다사랑중앙병원

안녕하세요 남편이 몇년간 술에 쩔어서 사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전엔 친정부모님과

같이 살았었는데 친정부모님은 다 돌아가셨고 1년반 정도 주말부부에서 한달 이런식

으로 떨어져 살았다가 다시 올라와서 같이 산뒤로 심각하게 되었어요

사업이 잘 안된이후 그전에도 물론 몇번 사업실패 있었고요 사업이 잘된다고

집에 풍족하게 생활비를 주는스타일은 아니였으면 외도는 밥먹듯 폭력도 심했어요

여튼 다시 같이 살면서 술에 빠져서 사는데 전에도 술은 자주 마시는 스타일 이였지만

매일 마시는건 다시 올라오고부터였어요 폭력은 없었지만 한번씩 폭언에 욕설엔 물건 파손에 위협을 주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몇번 지인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맨날 술을 줄일거다 끊을거다 이러면서 늘 마십니다 일은 안하고요 집에있는 용품들을 팔고 제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집 대출까지 받아서 다 써버린 상황이고요 대출만큼은 못 해준다고

싸우다싸우다 협박에 공포에 두려움에 받아 줬습니다 그런데 결국 그 대출금은 제 몫이 되버렸고요 술이 이미 뇌를 지배해버린듯 합니다 밥먹을때도 마시고 24시간 맨 정신일

때가 없습니다 낮이고 밤이고 마십니다 핑계는 많아요 잠이 안와서 공항장애땜에 기타등등 중1아들이랑 4살 딸이 있습니다 직계가족 동의는 미성년자는 안된다고 들었는데 그럼 어케하나요 보복도 솔직히 두렵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앞에서 맨날 술마시고 욕하고

그런모습 보이는것도 이젠 지긋지긋 합니다 아이를 때릴때보면 이건 폭력수준이에요 아들을 때릴때... 눈이돌면 흉기까지들어버리니 너무 무섭습니다 늘 술이 동반되어있지요

그리고 맨날 남탓하는 소리 지겹네요 비용은 어느정도 나올까요 집 주소는 따로 되있어요 제가 내는 보험료는 13만원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