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로인한 분노조절장애및 폭력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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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9-18 | 이름 | 민 | 답변여부 | 답변완료 |
술은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마십니다. 근데 어쩌다가 한번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되면 저도 모르게 공격적으로 바뀌고 폭력성까지 생깁니다. 제가 알콜 치매인가요? 분노조절장애인가요 아니면 알콜중독인건가요 . 몇년간 관계를 잘 이어오던 사람들도 어느순간 제가 변해버리면 떠나가 버립니다. 술을 줄이고 적당히 마시는것 말고는 해결책이 없을까요? 치료가되면 똑같이 많은 양의 술을 마셔도 폭력성으로 안바뀔수 있나요? |
답변 | 본 원 상담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술을 마시는데 간혹 많은 양의 술을 마시면 공격적으로 변하고 폭력성까지 생기는군요.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상황이 발생하니 얼마나 황당하실지 짐작이 됩니다. 알콜중독이 무서운 이유는 신체적 건강을 해치는 것을은 물론이고 뇌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여 심리적, 정신적, 성격적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전전두엽 기능에 영향을 받게 되면 이성적 사고가 되지 않고 감정조절이 어려우며, 도덕적 판단이 흐려집니다. 이런 문제가 반복이 되면 말씀하신 것처럼 주변 사람들이 다 떠나고 혼자 남게 됩니다. 만약 선생님이 적절한 음주 조절이 가능하다면 문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이미 알콜중독으로 진행이 된 상황이라면 더 이상의 조절음주가 어려울 수 있어 그것이 염려됩니다. 우선, 외래로 방문하셔서 진료를 보시고 지금의 상황을 진단받아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1544-2838 또는 031-340-5040으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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