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버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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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6-04 | 이름 | 혜림 | 답변여부 | 답변완료 |
안녕하세요 매번 술버릇으로 인하여 부모님께 민폐를 끼쳐서 상담을 하려 합니다 술을 먹고 요즘 매번 필름이 끊겨서 집에 오면 부모님께서 저한테 뭐라고 툭툭 뱉은 말에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고 정말 부모님도 못알아보는 개가 됩니다 저도 이런 제가 싫어서 술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매번 그 약속을 어기고 제 주량보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정말 왜라는지 왜 술만먹으면 다른사람도 아닌 부모님께 매번 그러는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습니다 |
답변 | 본 원 상담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과 달리 음주후에 부모님께 부적절한 행동을 하시게 되는군요. 술이 깨고 나면 후회도 많이 되실테구요. 알콜은 중추신경억제제로 정상적인 뇌 기능을 방해합니다. 알콜중독 환자들이 평소에는 별다를 문제가 없다가도 술을 마시면 이성적 사고가 되지 않고 감정조절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알콜로 인한 뇌 기능 변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뇌 기능의 변화로 아무리 의지를 다져도 술을 마시고 있는 한 반복적인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다시 말해 알콜중독은 뇌에서 술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진 것으로 더 이상의 조절음주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아무리 술을 줄이려해도 조절능력이 없어져 줄여지지 않는 것이지요.
음주와 후회를 반복하지 마시고 치료를 권유 드립니다. 혼자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선생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마음의 상처가 되거든요. 선생님의 부적절한 언행은 술이 원인이므로 술을 마시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치료가 필요함을 다시 강조드립니다.
본 원 홈페이지에 알코올의존도테스트를 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1544-2838 또는 031-340-5040으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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