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가능 여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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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3-08-26 | 이름 | 정은옥 | 답변여부 | 답변완료 |
39살 아들둔 엄마입니다 간이 이미변형이와서 이식을 해야합니다 동생이 해주는데 아직 미확정 입니다 그런데 큰아들이 술을 못끊네요 6개월 참더니 요새는 1주일에 2~일은 먹고 자꾸감춰놓고 술 않먹었다고하고 소주빨강뚜껑 병 나발을 불어요 밤에 잠못잔다고 핑계아닌 핑계로 먹고잡니다 요새는 잔소리하면 폭력적이 되기도해요 매일 술못먹게 지킬수도 없구요 병원에 입원 시킬수없나요 현재 병원에서 약타다 먹기는 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사회생활도 않되요 차에서 술먹고자는것이 습관처럼 되기도했구요 결혼은 했어요 근데 며느리란테 쫓겨나서 저희집에 와있구요 딸도 12살 됐구요 압원할수있게 도와주세요 강원도 원주에요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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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본 원 상담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을 해서 가정이 있는 큰아드님의 알콜문제와 건강 문제로 얼마나 걱정이 크실지요. 간 변형까지 있어 이식이 필요한데도 술을 끊지 못하고 있고, 처자식하고 같이 지내지도 못하는 상황이니 뭐라 위로의 말도 전하기 어렵습니다. 알콜중독이 무서운 이유는 신체적 건강을 해치는 것을은 물론이고 뇌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여 심리적, 정신적, 성격적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전전두엽 기능에 영향을 받게 되면 이성적 사고가 되지 않고 감정조절이 어려우며, 도덕적 판단이 흐려집니다. 그래서 충동적인 행동을 하고 폭력적인 성향으로 변하게 되고 자기중심적 사고가 강해져서 다른 사람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문제를 인식하고 변하려해도 뇌의 질병으로 혼자서는 해결이 어렵지요. 아드님이 알콜치료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보호(강제)입원 제도를 활용하여 입원이 가능합니다. 현행 정신건강복지법상 자타해 위험이 있을 경우 환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직계보호자 2인의 동의가 있으면 입원이 가능합니다. 구비 서류 및 절차 안내 드립니다. * 환자 주민등록등본 1통과 가족관계증명서(환자기준 상세형) 1통 * 환자와 직계보호자 2인의 신분증 * 직계보호자 2인 필히 동행(환자 동의 시는 1인 가능) * 모든 서류는 주민번호가 보이도록 출력 * 서류는 1개월내 발급분 가능 * 의료급여(수급자) 환자는 진료의뢰서 필수 지참 - 1차 의원급 병원에서 발급(알콜질환 치료 필요성 기재) 더 궁금하신 내용은 1544-2838 또는 031-340-5040으로 전화 주시면 자세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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