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입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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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04-19 | 이름 | 걱정이 | 답변여부 | 답변완료 |
안녕하세요? 남편이 알콜의존이 너무 심하구 당뇨도 있는데 관리도 안하구 요즘은 밖에서 술마시다 아무데서나 잠들어 아침까지 연락이 안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아직 대기업에 다니고있고 나이가 52살이라 입원하면 평생 사회생활 끝일꺼같아 지금까지 몇년을 망설였는데 이제는 더이상 안될꺼같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알콜중독을 인정안하구 치료도 거부합니다. 작년에 음주운전사고로 2년 면허정지도 당했구요. 강제입원아니고는 제발로 병원은 안갈껍니다. 근데 주위 보는눈도 있고 강제입원 시키다 소문나는것도 두렵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저랑 딸.또 시누이가 입원동의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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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본 원 상담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52세 남편의 음주문제로 가족들이 걱정이 크시군요. 적어주신 남편의 음주행동으로 보아 하루빨리 입원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입원하면 평생 사회생활이 끝날 것 같다는 막연한 불안감은 남편의 음주문제를 더욱 더 심각하게 할 뿐입니다. 주위 보는 눈이 있어 조심스럽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음주문제로 인해 여러가지 사건, 사고가 반복될 수 있으니 가족들이 치료에 대한 확신과 결심이 우선 필요합니다. 많은 알콜중독 환자들이 직장에서 권고사직 또는 견디지 못해 스스로 사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보다도 남편과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결정하셔야 합니다. 현행 정신건강복지법상 자타해 위험이 있을 경우 환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직계보호자 2인의 동의가 있으면 의사의 판단 하에 입원이 가능합니다. 구비 서류 및 절차 안내 드립니다. * 환자 주민등록등본 1통과 가족관계증명서(환자기준 상세형) 1통 * 환자와 직계보호자 2인의 신분증 * 직계보호자 2인 필히 동행(환자 동의 시는 1인 가능) * 모든 서류는 주민번호가 보이도록 출력 * 서류는 1개월내 발급분 가능 구체적인 내용은 1544-2838 또는 031-340-5040으로 전화 주시면 자세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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