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문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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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12-16 | 이름 | 이경선 | 답변여부 | 답변완료 |
아버지가 식사도 안드시고 매일같이 술만 드셔서 , 몸상태도 안좋으시고 , 알콜중독이 심각하십니다. 저러다가 길에서 돌아가실꺼같아 입원을 권유해도 전혀 듣지를 않으십니다. 강제입원이라도 시키겠다고 협박을 하는데도 스스로 제어가 전혀 되지않는 상태입니다 . 이런 중증알콜중독도 입원해서 치료가 가능하고 , 강제입원은 마음이 아파 그건 피하고자 계속 설득을 해도 되지를 않네요 . 강제입원도 가능한건지 문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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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본 원 상담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님이 건강도 좋지 않으신데 술을 드시는 모습을 보고 가족들이 걱정이 많으시군요. 치료를 권유드려도 가족들의 걱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술을 드시니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속상하실지 짐작이 됩니다.
알콜중독은 뇌의 질병으로 술에 대한 조절력이 얿어져 스스로 제어가 되지 않는 질병입니다. 설령, 아버님 스스로 술을 중단하고자 하더라도 금단증상(식은땀, 손떨림, 환청, 환시 등)으로 다시 술을 마시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금단증상을 겪을 때 술을 마시면 오히려 편안함을 느끼게 되면서 주기적인 음주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아버님께 우선 필요한 것은 전문의료진이 있는 곳에서 술을 중단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치료진이 없는 곳에서 술을 중단했다가 금단발작 등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치료진이 있는 안전한 곳에서 술을 중단하도록 아버님을 도와드리길 바랍니다.
현행 정신건강복지법상 자타해 위험이 있을 경우 환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직계보호자 2인의 동의가 있으면 보호입원(강제입원)이 가능합니다.
보호입원 시 필요 서류 안내드립니다. *환자의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각 1통 *환자와 직계보호자 2인의 신분증 *직계보호자 2인 반드시 동행
더 궁금하신 내용은 1544-2838 또는 031-340-5040으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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