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발이게 알콜 중독인지 알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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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0-12-07 | 이름 | 안경 | 답변여부 | 답변완료 |
저희아빠가요. 원래 술을 잘 드셨는데요. 2년 전에는 일주일에 2~3번 마시던 술을 2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드시고 대낮부터 드시고 저녁이 되도록 계속 술을 드십니다. 또 술만 드시면 통제가 안되는지 소리지르고 했던말 또하고 대화를 할려고 하면 자신이 하는말만 옳다고 가족들이 하는 말은 조용히하라고 욕을 하시고 듣지 않으십니다. 또 가족들이 술을 먹는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고 하시면 다음에 하자면서 회피하고 또 가족들이 잘 타일러서 얘기해도 비꼬아서 들으면서 욕을하시면서 손을 때리려는 듯이 올리십니다. 또 술을 드시고 화낼일이 아닌것에 화를 내시고 통제가 않되시면 가구, 식기구등을 던지시며 욕을하면서 또 때릴려는듯이 손을 올리십니다. 일을 하시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술로 푸시고 그걸로도 안되면 엄마에거 욕을하시고 저와 제동생에게까지 욕을 하시고 소리를 지르시고 가족들에게 스트레스를 푸십니다. 진짜 술만드시면 하시는 폭언 때문에 미치겠고 술을 줄이라고 하면 지랄이라고 욕을 하면서 웃기지말라고 하시면서 엄마와 대화를 하시다가도 싸울거리가 되지도않은 말꼬투리를 잡으면서 싸움을거시고 비꼬시고 억지부리고 가족들이 마음의 상처가 곪도록 폭언을하십니다. 근데 술을 안드시거나 일을 하실때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십니다. 진짜 하루라도 술을 안드시는 날이없으시면 폭언과 심하면 가구들을 던지시고 통제가 안되시는데 알콜중독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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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본 원 상담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님의 음주문제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가족분들의 마음에 상처가 곪는다는 표현이 너무 가슴아프게 다가옵니다. 너무 안타깝지만 현재 아버님께 보이는 매일 술을 드시는 것, 자신의 말만 옳다며 가족들 탓을 하는 것, 폭력성이 나타나는 것, 예민해지는 것 등의 모든 증상은 알콜중독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알콜중독이라는 질병은 술을 단순히 많이 마시거나 자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술에 대한 조절능력을 상실한 것을 뜻합니다. 즉, 술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생겨남에도 불구하고 술을 멈추지 못하는 것이죠.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 혹은 가족 때문에 술을 못 끊는 것이 아니라 뇌에 중독이 되어버린 뇌의 질병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없이는 혼자서 끊기란 너무 어렵습니다. 단순히 참기만 하면 언젠가 터지게 되기 때문에 폭음으로 이어지게 되어 더욱 위험하죠. 알콜은 뇌의 기능을 모두 저하시키기 때문에 이성적이고 도덕적인 판단 능력과 감정조절, 충동조절의 기능이 저하되어 서서히 폭력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모든 것을 가족탓을 하며 가족을 힘들게 만드는 질병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병이 악화되는 질병이기에 하루 빨리 치료가 필요합니다. 더 구체적인 내용은 1544-2838 또는 031-340-5040으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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