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 |||||
---|---|---|---|---|---|
등록일 | 2025-10-19 | 이름 | 김경숙 | 답변여부 | 답변완료 |
아들이 85년생 인데 하루에 소주2병식 퇴사하고 2년이 넘도록 먹고있어 지금은 상태가 배와 발 다리가 심하게 부어 있어요 병원에 가자고 계속해서 말하고 있지만 방에서 문 잠그고 화장실 갈때와 담배피러 갈때 식사때 말고는 거의 방에 있으면서 대화를 거부하고 있어요 엄마가 감시하고 있다고 요즈음 씻지도 않고 식사도 거의 안하고 있는 거 같은데 계속해서 술은 먹는거 같고 병원에 어떻게 데려 갈까요 마음 같아서는 방문을 따고서라도 강제로 데려 가고 싶지만 저 혼자라 그럴 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답변 | 본 원 상담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5년생 아들의 알콜치료를 위해 문의를 주셨군요. 아드님의 배와 발, 다리가 많이 부어 있다면 알콜중독 치료에 앞서 내과 치료가 우선이 되어야 할 듯 합니다. 어머님 혼자서 어려운 상황이니 사시는 지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하셔서 상황을 얘기하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위급한 상황이라면 경찰의 도움도 가능합니다. 본 원은 내과 전문의가 계시지만 응급실이 없고 정밀검사도 어려운 상황이라 아드님의 지금 상황에서는 입원이 어려울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1544-2838 또는 031-340-5040으로 전화 주시면 자세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