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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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9-29 | 이름 | 김다영 | 답변여부 | 답변완료 |
다리와 허리가 아파서 대학병원에 입원 중 술을 마셨는지 술을 안 먹었는지 확실치 않지만 처음으로 환청과 환각이 보인거 같은데 그때 병원에 강하게 진압되고 나서부터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공격하며 정신병자로 가두려 하고 가족들도 모두 공범이라고 이야기를 만들고 그대로 믿고 있습니다. 새벽에 술을 더 드시고 자고 나서 아침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다른 사람 말은 듣지도 믿지도 않고 모든 사람들이 조작하고 있다고 여깁니다. 어떻게 해야되는 건가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지나요? 괜찮아 지고 나서 알코올 중독 센터에 가면 되나요 아님 정신병원을 가야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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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본 원 상담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자분의 과거 음주에 대한 내용이 없어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환자분이 금단증상을 겪고 있는 듯 합니다. 금단증상은 평소보다 술을 적게 마시거나 중단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식은땀, 손떨림, 기분변화 등에서부터 환각(환청, 환시)증세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선은 환자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지켜보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혹 섬망 증세로 위험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금단 발작이 있을 수 있거든요.
환자분의 증상이 술로 인한 것이라면 알콜중독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데, 알콜중독은 단순히 격리와 약물만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교육과 상담을 통해 환자의 회복을 돕게 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1544-2838 또는 031-340-5040으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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