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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께
등록일 2022-09-27 이름 조현아 답변여부 답변완료

9월 27일 화요일 오후 9시 51분


오늘은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서 이제야 편지를 쓰네요 엄마

현민이가 출장을 간 첫날이라 서우와 둘이 고군분투하고 씻기고 재우고

이제야 컴퓨터 앞에 앉아봅니다!

오늘 엄마 드릴 과일이랑 이것저것 챙겨서 갔었는데 역시나 만나지 못하고왔네요 ㅠㅠ

혹시 마주치지 않을까 기대하고 좀 서성이다 왔는데 ㅠㅠ

다음 쪽지에는 1층 로비에 혹시 엄마 지나가는 타이밍이 있으면 살짝 공유해주셔요

면회가 안되니 참 아쉬워요 정말 ㅠㅠ

오늘은 엄마 담당 상담사쌤이 휴무라하셔서 물건은 잘 받았는지도 알길이 없고 ㅜㅠ

오늘도 역시나 엄마가 궁금하고 보고싶은 하루입니다!

간식비는 10만원만 하고왔는데 사용은 하신건지 부족한건 아닌지 궁금해요

필요한 물건 있으면 또 말씀주시고 간식비도 더 넣어둘테니 담배나 기타 물품 사실 때 

사용하셔요 ㅠㅠ~~! 

얼렁 폰이 생겨서 양방소통이 되면 좋겠어요!

아 그리구 엄마 집은 일단 계약 되었어요!

지난번 편지에 말한 11월말 계약 조건으로 우선 계약 체결되었고 (가계약금 납부 완료 확인-9월 26일 월요일)

아빠랑 집주인이 통화해서 아빠 입국 후에 만나서 2달 간에 대한 보상은 이야기 예정이에요

우선 집이 계약이 되서 그래도 한시름 놓았답니다!

11월 말인게 오히려 시간도 넉넉하고 잘 된일 같아요.

엄마 건강 더 많이 회복하고 찬찬히 잘 준비해서 이사 완료하면 될 것 같습니당!

하나 둘씩 일이 천천히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 건강만 잘 회복되면 더할나위없이 최고일 것 같아요!

좋은 것만 생각하고 보고 듣고 느끼고 항상 긍정긍정하게 살아요 우리 

오늘도 좋은 꿈 꾸시길바라며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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