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중앙병원

2병동(개방병동) 1박2일 MT 개최 소식! (2019.05.03.~05.04)

다사랑중앙병원 개방병동에서 지난 5월 3~4일 양일간 산좋고 물좋은 경기도 가평으로 1박2일 MT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개방병동 MT는 '함께 또 같이'를 주제로 각종 레크레이션과 축구·족구대회를 비롯해 삼겹살 파티, 조별 회복나무 제작, 회복자와 만남, 촛불의식, 단주가무 노래방 등  1박2일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이경 상담사 선생님의 진행과 함께 열띤 열기와 웃음 속에 치러진 레크레이션 시간! 이름외우기 게임, 스피드 퀴즈, 몸으로 말해요 등 각종 게임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 5월의 신록이 가득한 운동장에서 청백전 축구와 족구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열심히 땀 흘린 뒤 맛보는 꿀맛 같은 삼겹살 파티!술없이도 정겹고 흥겹게 어우러진 시간이었습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 회복자 선배와 만남 시간! A.A.모임과 고위험 상황에서의 대처법 등 단주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과 노하우를 들으며 회복에 대한 의지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MT의 메인 프로그램인 '회복나무' 만들기 시간!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단주와 회복에 대한 열망을 신문지, 색종이, 나뭇가지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나무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촛불의식 시간에는 오늘 하루와 과거를 돌이켜보며 각자 소망하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단주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시상식을 진행해 MVP와 축구/족구 경기 우승팀 등 1박2일 동안 활약한 분들께 상을 수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MT를 통해 환우분들께서 회복의 길에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사실을 깨달은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해주신 환우분들과 치료진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