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의왕시 아름채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다사랑중앙병원의 기부 강연인 '찾아가는 알코올 강연'이 개최되었습니다.
강연을 신청한 노인대학 최인섭 학장님의 소개로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노인병동 주치의 우보라 원장님께서 연사로 나선 이번 강연에는 노인대학 학생 130여 명이 참석하여 대강당을 가득매웠는데요. 강연 내내 집중하시는 모습들이 젊은 학생들 못게 않게 열성적이셨답니다^^
알코올에 취약한 노인분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인음주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건전음주 실천방안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노인분들은 알코올 분해능력이 청장년층일 때보다 2~3배 감소하여 동일한 양의 음주를 하더라도 음주로 인한 피해가 큽니다.
노인음주의 주된 원인인 외로움, 소외감, 상실감 등의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술이 아닌 건강한 여가활동을 통해 해소해야합니다. 더불어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사회와 가정의 관심과 배려가 더욱 더 필요하겠죠.
앞으로 다사랑중앙병원의 '찾아가는 알코올 강연'은 2013년 한 해 동안 무료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알코올 중독 예방교육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신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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