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중앙병원 치료진 <중독성 성격 치유하기> 출간!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에서 개원 13주년을 기념해 <중독성 성격 치유하기(Healing the Addictive Personality)>를 번역?출간했습니다. 본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석산?이무형?허성태?최수련?김태영?우보라 원장님과 박차실 상담부장 등 다사랑중앙병원 치료진이 공동 번역한 <중독성 성격 치유하기>는 알코올중독 치료의 핵심인 중독자의 내면심리와 중독성 성격의 회복방법을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심리학 박사인 리 잼폴스키(Lee Jampolsky)는 실제 약물과 알코올중독에 빠져 있다가 성공적으로 회복한 중독 전문가로 그 어떤 이론서보다 생생하고 현실적인 회복의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에서 회복된다는 것은 단순히 술을 마시는 행위를 중단 하는 것(금주)이 전부가 아니다. 알코올 중독 치료의 핵심은 중독자 스스로가 술이나 약물에 의존하고 갈망하는 심리를 이해하고 그것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데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음주 이면에 숨어있는 중독자의 성격을 간과한 채 술만 마시지 않는 것은 임시적이고 부분적인 변화에 불과하다. 진정한 내면적 변화가 없다면 술 문제는 언제든 되살아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지속시킨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알코올 중독의 이러한 속성을 잘 이해하게 된 사람들은 그 동안 술에 몰두하느라 돌보지 못했던 자신의 내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자신이 그 동안 잘 인식하지 못했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표현하기 시작하며, 성격적 결점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 그동안 술 앞에 내세웠던 자존심을 내려놓고 겸손하고 정직하게 자신의 성격을 되돌아보고 회복을 향한 동기와 희망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 역자 서문 中에서 |
특히 이 책은 단순히 중독자나 가족, 또는 치료진을 위한 전문서적이 아니라 ‘중독적인 생활 습관 및 대인관계로부터의 회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라는 부제처럼 일반 독자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자기계발서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중독에 관한 정의가 당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확장되어 사용된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인간의 정신 상태의 일부로서 중독성 성격을 다루고 있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행복이 다른 누군가의 인정이나 재산, 사회적 지위 등과 같은 구체적인 결과에 달려 있다고 느낀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에서 사용하는 ‘중독성 성격’이라는 말 대신에 ‘나 자신 외 다른 곳에 존재하는 것(사람, 장소, 물질 등)들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려는 마음’이라는 말로 대체해서 이해해도 좋다. 당신이 만약 삶이 버겁게 느껴지거나 세상으로부터 도망 다니는 것에 이제 지쳤다거나, 그리고 더 많이 가진다고 더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면, 당신의 마음속에 중독성 성격이 있지 않은지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리고 중독성 성격이 있다 없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중독성 성격이 얼마나 강하게 활성화 되느냐가 문제인데 중독성 성격에 의해 야기된 중독적 생활 패턴에 얼마나 집착하는가 하는 정도에 따라서 행복과 새로운 가능성을 우리가 얼마나 가로 막고 있는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의 삶을 행복과 가능성의 문으로 인도해 갈 것이지만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아님을 기억하기 바란다. 제시된 개념이나 원리들을 즉각적으로 믿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차근차근 직접 경험해 나가 보기를 바란다. 제시된 어떤 것들은 생소하여 어색할 수 있지만 열린 마음으로 이 원리들을 실천해 보기를 바라며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도 꼭 주의 깊게 확인해 보길 바란다. - 서문 中에서 |
만약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고 하루하루가 버겁게 느껴질 때, 외로움과 절망감, 무력함에 빠져 술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다면,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회복과 행복을 향한 동기와 희망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구매처 오프라인: 다사랑중앙병원 원무과 온라인: https://goo.gl/XXszh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