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콜의존증 상담문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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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10-07 | 이름 | 한이현 | 답변여부 | 답변완료 |
아버지의 알콜의존증 문제로 상담 문의 드립니다. 아버지는 일흔이 넘으셨습니다. 몇년전에 넘어지셔서 뇌출혈이 있으셨고, 회복되시고 나서 다시 술을 드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본격적으로 다시 드시기 시작한 건 작년부터였습니다. 어머니께서 조절하셔서 매일 하루 소주 5잔으로 제한하셨지만, 몰래 나가서 드시고 오십니다(차에서 마시거나 하십니다) 최근(한달전)에 어머니와 다툼이 있으셨습니다. 다툼의 원인은 술 주정으로 인한 것입니다. 어머니가 술주정을 받아주지 않았다는 이유로요 나중에는 직접적인 폭력은 없으셨지만 집안을 때려부시는 듯 어머니께 위협을 하셨고, 어머니는 사과를 하면 받아주시려 했지만 그러지 못하셨고 결국 집을 나오셨습니다. 이후 아버지는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술만 드시어 중독증세가 심해지신것 같습니다. 최근에 자가 알콜의존 테스트를 했을 때 '위험, 치료 입원 요망'으로 나온걸 확인하고, 아버지께서 병원 치료는 받겠다고 하십니다. 진료시 심하다고 판단되면 입원할 수 있다고 했더니 그 정돈 아니라고 통원치료하면서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믿을 수는 없습니다. 솔직히 의지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머니를 들어오게 하려고 임기응변으로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통원치료(약물치료)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귀 병원에서도 통원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진전이 없을 시에는 입원치료를 할 수 있는지도요. 먼저 진료를 받아 볼 수 있을까요? 진료예약을 해야 할까요? 빠른 시일안에 진료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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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안녕하세요. 아버님의 음주 문제와 그로 인한 가족의 갈등으로 질문자님의 걱정이 무척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아버님은 과거 뇌출혈 병력이 있으시기에 현재의 음주는 뇌 건강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알코올은 뇌의 전두엽 기능을 저하시켜 감정 조절과 충동 억제를 어렵게 만듭니다. 어머니께 위협적인 행동을 하거나 식사를 거르고 술에만 의존하는 것은 단순한 고집이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보상 회로가 손상되어 스스로 멈출 수 없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을 드립니다. 1. 전문적인 진단과 평가가 시급합니다. 아버님께서 통원 치료라도 받겠다고 하신 것은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으나, 현재 식사를 거르며 술만 드시는 상태라면 영양 결핍과 심각한 금단 증상, 심지어 섬망과 같은 응급 상황이 우려됩니다. 본원에 내원하시어 현재 아버님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정확히 평가받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2. 통원 및 입원 치료 모두 가능합니다. 저희 다사랑중앙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병원으로 외래 진료와 입원 치료 프로그램을 모두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외래를 통해 약물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으나, 증상 호전이 없거나 단주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전문의의 판단하에 즉시 입원 치료로 전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3. 치료의 목표는 '절주'가 아닌 '단주'여야 합니다. 아버님처럼 이미 조절력을 상실하고 몰래 술을 드시는 경우, 술을 줄여 마시는 것은 의학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완전히 술을 끊는 '단주'를 목표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본원에 내원하시어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입니다. 만약 거리가 멀다면 인근의 알코올 전문병원이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라도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다만, 본 원 초진은 예약없이 신분증 지참하시고 내원하시어 현장접수 후 진료가 가능하며,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 후 방문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아버님의 건강과 가족의 평화를 위해 더 늦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분명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1544-2838 또는 031-340-5040으로 전화 주시면 자세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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