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재활병동(2F)
술 없이 온전한 생활을 유지하는 능력을 키우고 홀로서기를 통해 단주생활을 실천하는 과정
입원을 하면 술과의 격리를 위해 관리병동에서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만약 관리병동 치료만 받고 퇴원한다면 무방비상태로 술에 노출되어 재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방병동 과정을 통해 단주 방법을 습득하고 단주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방병동에서는 9주 동안 관리병동에서 익혔던 것을 경험해 보면서 단주에 필요한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갑니다.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재발의 고위험상황을 찾아내어 대처 방법을 익히며 외출과 외박을 통해 술 없이 가정과 사회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